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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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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 rat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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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의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보게되는 지표가 이 지표일듯 싶다.

간단히 말해서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된다. 멀티플이라고도 하는데, 멀티플이 8배 정도 가치를 지닌 기업이라고 판단된다면 당기순이익에 8배를 곱한 가격이 적정 시가총액이 되며 이보다 시가총액이 낮으면 저평가상태, 높으면 고평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성장주기의 끝에 위치한 성숙한 기업(포스코 등)의 경우 PER 이 낮은 편(10 정도)이고, 막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네이버 카카오 등) PER이 높은편(40 이상)이다

코스피 지수 기준 PER을 보면 한국의 기업 평균 PER을 체크해볼 수 있다. 이 기준으로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2020년 8월 기준 KOSPI PER 은 26.70 이다.

PER이 낮아지는 경우는 주가가 크게 상승하거나, 당기순이익이 낮아지는 경우이다.

PER이 높아지는 경우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거나, 당기순이익이 높아지는 경우이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이 높아진다면 시장에서 이 주식에 주목할 것이고 매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니 적정 PER이 유지될 것이다.

PER은 또 금리같은 매크로 경제 지수와도 연관이 있다. PER을 직관적으로 해석하면 이 기업에 투자했을 때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 아니다) 이 몇년이 지나야 투자금액을 100% 회수 가능하는가에 대한 수치이다. 따라서 금리가 낮아지는 경우 무위험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했을 때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바뀐다. 따라서 자금이 주식시장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으므로 PER이 높아지게 된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금리가 낮은 상태는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낮은 상태인 경우인데, 이 경우 earnings의 증가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ER 이 커지는 경향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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